노동·중대재해

아이에스동서 대표 중대재해 무죄, 안전관리체계 구축 입증 기준과 실무 리스크

2026-09-09 · 7분 읽기 · MeshLaw 뉴스룸

씨앗 뉴스: "[단독] 중대재해 대기업 대표 ‘또’ 무죄, 이번엔 아이에스동서" (labortoday.co.kr) · 원문 검색 아래는 위 이슈에 대한 실제 보도 3건에서 검증한 사실을 근거로 AI가 작성한 오리지널 해설입니다(원문 번역·복제 아님). 출처는 글 하단 참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기소된 대기업 대표가 또다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형사 책임 회피를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의 실질적 기준이 업계의 최대 쟁점으로 부상했다. 수원지법 여주지원은 아이에스동서 대표에게 사고 당시 작업계획서 미작성 등 절차상 하자가 있었음에도, 2022년 위험성평가 표준양식 배포와 2023년 안전보건 목표 수립을 근거로 관리체계 구축 의무를 이행했다고 판단했다. 이로 인해 기업 법무팀은 단순한 문서 작성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고 인과관계 차단까지 입증할 수 있는 내실 있는 내부 통제 절차와 리스크 관리 전략을 재점검해야 할 처지다.

왜 지금: 반복되는 중대재해 무죄와 법적 불확실성

최근 대기업 대표이사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무죄 판결이 잇따르면서, 경영진이 직면한 형사 리스크 관리의 긴급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아이에스동서 이천공장 사고와 관련해 수원지법 여주지원은 2026년 8월 25일, 콘크리트사업 부문 대표이사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 판결은 사고 당시 작업계획서 미작성과 위험성평가 미실시라는 명백한 절차상 하자가 존재했음에도, 대표이사 개인의 안전보건확보의무 위반과 사망 사고 간 인과관계가 입증되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내린 것이다.

반복되는 무죄 판결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기준에 대한 법적 불확실성을 심화시킨다. 경영진은 형사 책임 회피를 위해 단순한 형식적 절차 이행을 넘어, 실질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입증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된다. 이번 사건에서 법원은 회사가 2022년 7월 위험성평가 표준양식을 배포하고 2023년 안전보건 목표를 수립한 점을 체계 구축 의무 이행의 근거로 인정했다. 이는 경영진이 직접적인 현장 관리 지시를 하지 않았더라도, 조직 차원의 체계적 관리 의무를 다했음을 보여주는 것이 핵심이라는 시사점을 제공한다.

  • 인과관계 단절: 대표이사 개인의 과실과 사고 발생 사이의 직접적 인과관계 입증이 어려워 무죄로 이어지는 경향이 뚜렷하다.
  • 체계 구축 입증: 위험성평가 표준양식 배포 및 안전보건 목표 수립 등 문서화된 체계 운영이 형사 책임 면책의 결정적 근거가 된다.
  • 리스크 관리 긴급성: 하청업체 관리 실패와 현장 절차 미준수가 발생해도, 본사 차원의 관리체계 존재 여부가 경영진의 형사 리스크를 좌우한다.

경영진은 이러한 판례 흐름을 반영하여, 형사 책임 회피를 위한 내부 통제 절차의 수준을 재점검해야 한다. 단순한 규정 제정이 아닌, 실제 현장에 적용되고 기록되는 체계적 관리 프로세스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것이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요건이 되었다.

사건 개요: 아이에스동서 이천공장 사고와 판결 결과

2023년 10월 26일 아이에스동서 이천공장에서 협력업체 크레인이 고소작업대를 충격해 노동자 1명이 추락사하고 1명이 전치 14주 중상을 입었다. 검찰은 2025년 5월 안전관리 의무 불이행 혐의로 대표이사 A씨를 포함해 총 6명을 재판에 넘겼다. 이후 수원지법 여주지원은 2026년 8월 25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반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의 이천공장장 B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100만원이 내려졌으며, 아이에스동서 법인은 벌금 1억원을 선고받았다. 하청업체 대표 등 현장 관계자 4명도 각각 금고 6개월에서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사고 당시 작업계획서 미작성과 위험성평가 미실시를 인정하면서도, 대표이사 A씨에게는 안전보건확보의무 위반과 사망 사고 간 인과관계가 입증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법원은 회사가 2022년 7월 위험성평가 표준양식을 배포하고 2023년 안전보건 목표를 수립한 점을 근거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를 이행했다고 봤다. 특히 이천공장은 2022년 정기 위험성평가에서 크레인 이동 시 운전 미숙으로 인한 작업자 충돌 위험을 이미 유해 위험요인으로 도출한 바 있어, 현장 관리 책임과 경영진 책임의 경계가 명확히 구분된 판결로 평가된다.

핵심 쟁점: 인과관계 단절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인정

재판부는 사고 당시 작업계획서 미작성과 위험성평가 미실시라는 현장 과실을 명확히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이 과실이 대표이사 A씨의 안전보건확보의무 위반과 사망 사고 사이에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형성했는지에 대해서는 의심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상 경영책임자의 형사 책임은 단순한 사고 발생이 아니라, 관리체계 부재로 인해 사고를 예방할 수 없었던 구체적 의무 위반이 입증되어야 성립합니다.

재판부는 회사가 2022년 7월 위험성평가 표준양식을 배포하고 2023년 안전보건 목표를 수립한 점을 근거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를 이행했다고 보았습니다. 특히 이천공장은 2022년 정기 위험성평가에서 크레인 이동 시 운전 미숙으로 인한 작업자 충돌 위험을 이미 유해 위험요인으로 도출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사전 관리 절차가 존재했음에도 현장에서의 실행 부재가 경영책임자의 직접적 과실로 귀속되지 않는다는 것이 이번 판결의 핵심 법리입니다.

  • 과실 인정과 책임 귀속의 분리: 현장 작업자의 과실은 인정되나, 이를 경영책임자의 형사 책임으로 연결하는 인과관계가 단절됨.
  • 관리체계 구축의 형식적 요건 충족: 표준양식 배포 및 목표 수립 등 문서화 절차가 의무 이행의 증거로 작용함.
  • 사전 위험성평가의 법적 효력: 과거 평가에서 동일 위험요인을 도출한 이력이 경영책임자의 주의의무 위반을 반박하는 근거로 활용됨.

판결의 기준: 위험성평가 표준양식 배포와 목표 수립의 법적 효력

재판부는 2022년 7월 위험성평가 표준양식 배포와 2023년 안전보건 목표 수립을 근거로, 피고인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를 이행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는 형식적 절차 완수가 아니라, 조직 차원의 위험 요인 식별 및 관리 의지를 객관적으로 입증한 사례로 해석됩니다. 특히 이천공장은 2022년 정기 위험성평가에서 크레인 이동 시 운전 미숙으로 인한 작업자 충돌 위험을 이미 유해 위험요인으로 도출한 바 있어, 사전 예방 체계가 존재했음을 뒷받침합니다.

다만, 사고 당시 작업계획서 미작성과 위험성평가 미실시는 현장 관리 책임자 B씨에게 귀책사유로 인정되어 유죄 판결의 근거가 되었습니다. 이는 경영진의 체계 구축 의무와 현장 관리자의 실행 의무가 법적으로 구분됨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실무에서는 다음과 같은 요소를 점검해야 합니다.

  • 표준양식 배포 시점과 실제 현장 적용 간 시간 차이를 최소화할 내부 통제 절차 마련
  • 정기 위험성평가 결과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후속 조치 및 이행 상태 추적 시스템 구축
  • 안전보건 목표 수립 시 정량적 지표와 함께 현장 관리자의 실행 책임을 명시하는 문서화 과정

경영진은 이러한 문서화된 관리 체계를 통해 형사 책임의 인과관계를 단절할 수 있음을 확인해야 합니다.

실무 영향: 형사 책임 회피를 위한 내부 통제 절차의 수준

이번 판결은 형사 책임 면책을 위해 문서 작성이나 형식적 평가만으로는 부족하며, 실제 현장 적용과 위험요인 통제까지 입증해야 한다는 실질적 기준을 제시했다. 재판부는 2022년 정기 위험성평가에서 크레인 이동 시 운전 미숙으로 인한 충돌 위험이 이미 도출되었음에도, 사고 당일 작업계획서 미작성과 위험성평가 미실시가 발생했음을 인정했다. 이는 표준양식 배포와 목표 수립이라는 절차적 이행만으로는 현장의 구체적 위험을 차단하지 못했음을 의미하며, 대표이사에게 인과관계가 단절된 것으로 판단된 핵심 근거가 되었다.

실무에서는 다음과 같은 실질적 통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 위험요인 현장 반영: 과거 평가에서 도출된 위험요인이 실제 작업 계획서와 안전 조치에 구체적으로 반영되었는지 기록해야 한다.
  • 작업 전 실시간 확인: 표준 절차가 아닌 당일 작업 환경에 맞는 위험성평가가 수행되었는지, 특히 하청업체 작업 전 확인 절차를 강화해야 한다.
  • 관리자 책임 소재 명확화: 대표이사의 안전보건확보의무 이행 여부를 입증할 수 있는 의사결정 과정과 현장 점검 기록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기업은 단순한 규정 준수에서 벗어나, 하청업체를 포함한 현장 전체의 위험을 실질적으로 통제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형사 소송에서 무죄를 주장하려면, 사고 발생 시점에까지 유효하게 작동했던 안전관리 체계의 증거를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점검사항: 정기 위험성평가의 실효성과 하청 관리 강화

본 사건의 핵심 리스크는 형사 무죄 판결에도 불구하고, 과거 정기 위험성평가에서 이미 도출된 위험 요인이 실제 사고로 이어진 점에 있다. 2022년 정기 평가에서 크레인 이동 시 운전 미숙으로 인한 작업자 충돌 위험이 유해 위험요인으로 명확히 식별되었음에도, 2023년 10월 사고 당시 해당 위험을 차단할 구체적인 현장 조치나 관리 체계가 작동하지 않았다. 이는 단순한 서류 작성 의무를 넘어, 평가 결과를 실제 현장의 안전 조치로 연결하는 실효성 확보가 법적 책임의 실질적 경계임을 보여준다.

협력업체 안전 관리에 있어 원청의 책임 범위는 하청 작업자의 직접적인 관리 주체 여부보다, 원청이 하청 현장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통제할 수 있는 지위에 있었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이번 판결에서 법원은 대표이사의 직접적 인과관계는 부정했으나, 하청업체 대표 등 현장 관계자 4명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하며 현장 관리자의 책임을 명확히 했다. 실무에서는 하청 업체에 대한 안전 교육 이력, 작업 전 안전 협의 기록, 그리고 정기 평가에서 도출된 위험 요인에 대한 하청 현장 적용 여부를 입증할 수 있는 문서 체계가 필수적이다.

  • 정기 위험성평가에서 도출된 위험 요인에 대한 현장 적용 및 조치 완료 여부를 추적하는 기록 관리
  • 하청업체 작업 전 안전 협의 및 교육 이수 여부를 입증할 수 있는 서면 자료 확보
  • 크레인 등 중장비 이동 경로 및 고소작업대 설치 구역의 물리적 분리 조치 이행 여부 확인
  • 사고 발생 시 원청과 하청 간 안전 관리 책임 소재를 명확히 구분하는 내부 프로세스 정비

자주 묻는 질문

아이에스동서 대표이사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재판부는 작업계획서 미작성 등 일부 안전관리 의무 위반은 인정했으나, 대표이사 A씨에게 안전보건확보의무 위반과 사망 사고 간 인과관계가 입증되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회사가 표준양식을 배포하고 안전보건 목표를 수립한 점을 근거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를 이행했다고 본 것이 핵심입니다.

이번 판결에서 법원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 이행 여부를 어떻게 판단했나요?

법원은 2022년 7월 위험성평가 표준양식 배포와 2023년 안전보건 목표 수립을 근거로 관리체계 구축 의무를 이행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이천공장은 2022년 정기 위험성평가에서 크레인 충돌 위험을 이미 도출했음에도 사고가 발생해 현장 실무 리스크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아이에스동서 법인 및 현장 관계자들은 어떤 형량을 선고받았나요?

아이에스동서 법인은 벌금 1억원을 선고받았고, 이천공장장 B씨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하청업체 대표 등 현장 관계자 4명은 각각 금고 6개월에서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참고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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